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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구글·트위터 '암호화폐 광고 금지'에 사상 최대 집단소송

11:58 2019년 07월 05일 금요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베인크립토에 따르면, 호주의 소송대행업체 'JPB 리버티(JPB Liberty)'가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의 암호화폐 광고 금지에 대해 5,000억 달러 규모의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1998년 미국 담배업계를 상대로 한 2,060억 달러 규모 집단소송의 두배 이상 많은 수치다. 미디어는 작년 1월 30일 페이스북이 모든 암호화폐 광고를 금지한 후 암호화폐 시장가격이 53% 하락했으며, 구글의 3월 14일 광고 금지 후 30% 하락, 트위터의 3월 27일 광고 금지 후 23% 추가 하락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JPB 리버티는 "최신 정보에 민감한 암호화폐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특히 페이스북이 6월 26일 일부 광고를 다시 허용하는 등 암호화폐 광고 금지가 의도적인 자사 리브라(Libra) 프로젝트의 '경쟁자 죽이기 정책'이었다"고 덧붙였다. 2018년 전 세계적인 '암호화폐 겨울'에서 피해를 입은 누구나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해당 미디어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