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프로젝트 평가기관 SNC(Standard&Consensus)가 바이트코인(BCN, 시가총액 33위)의 리스크 등급을 '하이 리스크' 등급인 'D'로 평가했다. SNC 측은 이와 관련해 "바이트코인은 해결되지 않은 코딩 에러와 실용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유지보수성(maintainability) 또한 미흡하다. 선두주자로서의 우위를 상실했고 개발진에 대한 사전 채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시장성(negotiability) 리스크와 네트워크 조작 관련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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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주요 리스크

리스크 평가 1

깃허브 상의 주석 작업 미흡. 코딩 에러 및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미흡. 시스템 유지보수성 미흡.

깃허브 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트코인의 코드 업데이트에는 주석 작업이 미흡해 가독성이 떨어진다. 또한, src와 tests 리스트 중에는 해결되지 않은 에러(error)와 경고(warning)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드의 규범성이 상대적으로 미흡해 저조한 유지보수성(maintainability)을 보였다. 

리스크 평가 2

시총 및 제휴사 네트워킹 분야서 ‘익명성’ 선두주자 비교우위 상실

바이트코인은 최초로 발행된 익명성 기능 강화 코인이지만, 해당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제휴사는 19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같은 익명성 테마 코인 계열의 모네로, 대시, 지캐시, 버지 등은 보다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를 체결한 상태다. 따라서, 바이트코인은 시총 뿐만 아니라 제휴사 네트워킹 부문에서도 비교우위를 상실했다. 

리스크 평가 3

BCN 토큰은 2014년 이미 80% 이상이 채굴됐고, 모네로 창시자는 이에 대해 ‘사전 채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초창기 BCN은 다크웹을 통해서만 채굴이 가능했고, 사전 채굴을 진행한 흔적도 다분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리스크 평가 4

바이트코인 프로젝트는 시장성 리스크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조작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다. 허위 정보가 만연하고 사전 채굴 의혹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및 OKEx는 해당 암호화폐를 상장 폐지했고, 아직 이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프로젝트 강점 1

크립토 노트를 활용, 트랜잭션의 익명성 강화

바이트코인은 크립토노트(CryptoNote)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추적이 불가능한 익명의 P2P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사용자들의 거래 금액과 지갑 주소 정보는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특징이 있다. 심지어 거래에 참여한 당사자들도 자신이 진행한 거래에 대한 정보를 임의대로 확보하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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